가지고 싶었던 소파가 왔어요
결혼 이후 10년을 넘게 소파 없이 살다가
평수를 조금 늘려서 이사를 가면서
드디어 장만하게된 소파입니다.
주말을 이용하여 분당 매장에 들렀는데요.
크고 넓직하고 많은 물건을 한꺼번에 볼수 있어서 좋았는데,
선택은 너무 어렵더라구요. 좋은 물건이 너무 많아요.
책장과 에어컨으로 소파 놓을 공각이 조금 좁았는데,
우리집에 딱 맞는 소파가 있더라구요.
가죽의 느낌도 좋고, 앉았을때 쿠션감도 좋고
디자인이나 가격까지 모 하나 빠지지 않았네요.
두가지 색상으로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었는데,
선택하고 나니 짙은 색으로 하길 잘 했다 싶어요.
매장에서 볼때는 신발을 신고 있어서 그랬는지 높이에 대한 차이나 느낌을 잘 몰랐는데,
집에 배송되어 놓고보니, 조금 높은 감이 없지않네요.
그래도 깊은 바닥면과 카우치가 넘 편하고 맘에 듭니다.
신혼 소파로 이름 붙여진 예쁜 녀석으로
다시 신혼의 꿈을 꾸어 볼까 싶네요. ^^;
사진의 소파랑 잘 어울리는 예쁜 쿠션도 챙겨 주세요.
배송때 함께 였으면 사진이 더 예뻤을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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