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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거실이에요. 소파, 리클라이너, 거실장입니다.

소파는 (지금은 너무 맘에 들지만) 처음엔 제가 원하던 디자인이 아니어서 좀 실망스러웠답니다.
사실 저는 애쉴리 7229 모델을 구입했는데.. 막상 물건을 넣으려고 했더니 입구가 좁아서 못들어왔어요..ㅜㅜ
그래서 다시 상경해서 고른 거랍니다.
처음엔 아쉬웠지만 지금은 소파가 너무 편해서 만족하고 있어요.
시어머니는 소파가 너무 편하시다고 아예 거기서 한숨 주무시더라구요.

소파 모델명을 쓰려고 했더니 못찾겠네용. futura USA의 6497 모델과 디자인이 거의 비슷해요.
매장에서 6497 모델을 보았는데요, 유상무님께서 10만원 더 비싸긴 하지만 이 모델이 가죽도 더 두껍고 좋다고 하시길래 바로 바꿨어요. 리클라이너 하고도 잘 어울리고 좋아요.
하나가 길게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2인용+2인용으로 가운데 연결부분이 있어요.
저는 원래는 7229 처럼 형태가 잡혀있는 소파를 원했는데요, 막상 써보니 이 스타일도 편하고 만족스러워요.
가끔 저도 잘때가 있는데요, 따뜻하고 아늑합니다.
리클라이너는 berkline 자동 리클라이너에요.
원래는 전혀 계획에 없던 건데, 신랑이랑 매장에 같이 갔다가 너무 좋아해서 사게된 거랍니다.
매장에 가서 피곤하다고 자꾸 리클라이너에 앉아보더니 애처럼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지금도 자기 애마라고 유독 챙깁니다. 하긴 저도 앉아보니 무척 아늑하고 편하긴 해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앉아보면 서로 앉으려고 탐을 내서 좀 난감할 때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거실장은 legends zuma 에요.
사진보다는 실물이 더 심플하면서도 고풍스럽답니다.
수납공간도 많고 질리지 않고 두고두고 잘 쓸거 같아서 좋아요.

[legends zuma]
[BERKLINE Automatic Recliner]
[6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