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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를 보다보니 화이트로 좁혀졌고, 서랍이 달린 침대가 낫겠단 생각이 드니까 선택면에서도 수월했어요. 그치만 이 모델을 고른건 꼭 서랍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디쟌이 저랑 잘 맞는것 같아요. 깔금하고 군더더기 없고, 색상도 화사한 화이트색상이 정말 맘에 들었어요. 남자친구도 제가 어렵게 고른거라 별말없이 따라주어서 고맙구요 ^^

제 키가 168센치라서 작지 않음에도 한번에 걸터앉기는 힘드네요. ㅋㅋㅋ 그게 왠지 더 맘에 들어요. 뭔가 남다른듯?? ㅋㅋㅋ 가구냄새 심하면 어쩌지 걱정하기도 했는데, 새가구냄새야 당연히 나는거니까 심하지만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딱 그정도에요. 그것도 환기 자주 시켜주니까 이제 괜찮구요. 기사님들이 친절하게 잘 설치해주셨구요, 한시간 정도 걸린것 같아요. 수고비도 제 나름으로 더 드렸답니다. 근데 아세톤에 약하다고 조심해서 사용하라고 하셔서 걱정이네요. 제가 막 쓰는편이라 ㅎㅎ 이사가면 협탁하나 더 들여놓을 생각이에요. 침대가 웅장하니 크고 멋져서 참 뿌듯해요. 독립스프링형 매트가 기본인듯 하여 골랐는데 매트도 참 만족스럽고 좋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쿠션이 필요할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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