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길게 쓴 글 다 날리고 다시 써요.
제가 올린 사진 파일들이 용량을 초과했다고 하네요. ㅠㅠ
전 이쁜 제 침대 자랑하려고 사진 이것저것 찍었는데;;;
우선 저는 제 친구가 결혼할 때 수입가구 샀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좀 부자인 제 친구가 수입가구 샀다길래 속으로 내 주제에 무슨 수입가구;;; 하고 좌절했었지요.
헌데 친구한테 들으니 가격도 합리적이고 품질 또한 너무나 좋다는 거예요.
친구집에서 꼼꼼히 보고 누워도 보고 사진도 찍고 와서 너무 오랫동안 제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침대!
친구한테 나도 똑같거나 비슷한 침대 사도 되냐고 물어보니
당연히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구매했지요~
괜히 같은 거 사려니 친구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었거든요.
전 일산사는데 신혼집은 서울 영등포예요.
차도 없는데 분당점까지 가려니 너무 막막한 거예요.
그러던 차에 대구 갈 일이 있었어요. 남친과 제 고향이 그 쪽이거든요.
그래서 11월 13일 대구에 도착해 차 있는 친구 불러서 같이 미라지 가구에 갔어요.
총각인 제 친구 무뚝둑한 남자에 가구엔 전혀 관심 없는 아이였는데
제가 고르는 가구 보더니 나중에 자기도 결혼할 때 아내가 여기서 가구 샀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음악 나오는 좋은 1인용 쇼파에 앉아서는 못 일어나더군요. ㅋㅋ
저랑 제 남친은 침대세트도 여러개 꼼꼼히 보고 쇼파에도 앉아보고 식탁도 보고 꼼꼼히 여러 제품 봤었는데요.
이준우 차장님 자세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무지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좋은 결정 내리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이 제품이 할인이 들어가지 않았던 것인데
제가 좀 늦게 배송 받는다고 하니 곧 세일할 상품이니 세일할 가격으로 주신다고 해서 또 한 번 감동받았어요.
구매하는 사람 입장에 서서 유리하게 설명해주시고 배려해주시는 모습에요. ㅎㅎ
오늘 배송 받을 때에 미라지 가구에 한 번 더 감동했답니다.
눈이 많이 와서 약속한 시간 보다 조금 늦게 오시기는 했지만
귀마개하고 여러 겹 옷 입으신 설치 기사 분이 두 분 오셨는데 구슬땀을 흘리시면서
정말 정성으로 설치해주시더라구요.
집에 먹을 게 없어 주스 한 잔 대접한 게 다라서 죄송했어요. ㅠㅠ
침대 배송오기로 한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미리 사 놓은 매트리스 커버도 씌우고
오늘은 어울릴만한 이불도 구매했답니다.
이 글 보시는 여러 분들도 꼼꼼히 가구 비교해 보시고 좋은 미라지 가구 구매하시는 것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백화점도 가보고 가구단지도 가보고 여러 모로 비교해 보고 최종 결정한 거라 더 후회도 없고
제 결정이 자랑스러워요.
설치한 거 보고 제 동생도 남친도 다 너무 좋다고 해요. ㅎㅎ
아직 매트리스는 잠을 자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자 보고 나서 후기 다시 올릴게요.
그럼 한 해 마무리 잘 하셔요~
쿠션 부탁드려요! ^^
[b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