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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하고 많이 비교한 부분이 가구입니다.
가구는 원목 분위기로 하려고 여러가구단지를 신랑이랑 돌아다니고, 친정엄마랑 이모랑 돌아다녔는데도
맘에 드는 가구를 찾을수가없었습니다.
2년전에 결혼한 친구랑 얘기하다보니 수입가구를 샀다기에 너무 비싸지 않을까 싶어서 그렇구나...하고 생각만 하고있다가 인터넷으로 "미라지가구"를 알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알긴했지만,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기에 낮에 엄마랑 바람도 쐴겸 구경가자고 해서 갔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가구들이 있더라구요.
바로 신랑한테 전화해서 얼릉 오라고했습니다.
상담 받으면서 "어느사람이랑 계약을 해도 dc는 없다"는 말에 더 신뢰가 갔고 더이상의 의심도 없었습니다.
그레서 바로 계약을 했죠...ㅋ
가구 설치하러 오신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더 맘에 들었답니다.
(사실 매장에 계신분들보다 설치하러 오신분들이 더욱 친절하다고 생각해요..ㅋ)
침대...넓어서 너무 좋구요.
침구제품 규격사이즈가 없어서 맞춰야한다는 단점이 있긴한데, 한번 구입하면 10년은 쓸수있으니까
괜찮아요.
협탁...협탁이 아니라 서랍장을 하나 더 얻은거 같아요.
식탁...심플하니 좋아요.
쇼파...가죽이 너~무 부드러워요...
가구에서 냄새가 하나도 안나는건 아니구요. 약간 나는데, 이틀쯤 창문 열고 환기 시키니까 괜찮더라구요.
집에 오는 사람들마다 가구 고급스럽다고 다들 부러워한답니다~~
사은품 오토만(빨간색)으로 보내주세용~
(화장대 거울 엄~청 늦게 보내주신거 아시죠!! 사은품은 빨리 보내주시는 센스~ 기대할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