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을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을 막 뒤지는 중 미라지라는 사이트에 알게 되었고,
와이프랑 2시간 째 쇼핑 중에 처음으로 둘 다 만족하는 디자인이 바로 MIRAGE
D100-4 Dining Set 였습니다.
인터넷에서 눈으로만 보는 거랑 직접 보고 만져보는는거랑 색상이나 디자인이 다른 물건들이 워낙 많아서.
그길로 미라지 대구점으로 향했죠..
늦은 시간과 미라지 대구점 이사 하는 날이라 직원분들이 정신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제품 설명 및 배송 방법등을 자세히 설명 해 주셔서 무척 고마웠습니다.
이사때문에 배송이 기존보다 하루이틀정도 더 늦을꺼라고 말씀하셨는데 주말포함하여 5일만에 식탁이
배송되었습니다.
우선 식탁을 먼저 설명해 드리자면 좌우가 길어 앉았을 때 옆 사람과 충분한 공간이 있어 매우 좋습니다.
색상은 미라지 사이트에 있는 사진보다 약간 더 어둡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
무게도 어느정도 무겁고 지탱하고 있는 식탁 다리도 튼튼해서 흔들림 없이 매우 안정적입니다.
표면도 매우 부드럽고 좋네요..
의자는 생각보다 푹신합니다. 그림으로만 보기에는 조금 딱딱한 느낌이었는데 실제 앉아 보니
생각보다 푹신하더라고요..등받침 부분도 전체적으로 위로 길게 되어 있어 등을 기대었을때 편안합니다.
의자도 식탁처럼 흔들림 없이 매우 안정되어 있고요. 전반적으로 모두 튼튼하네요.
너무 좋은점만 적은 것 같은데..꼭 미라지 알바생 같네요..ㅋㅋ
제가 식탁 구입이 첨이라 그런지 대만족스럽습니다만 굳이 안좋은점이 있다면
식탁은 가로가 길고 의자는 세로가 길기 때문에
식사 후 의자 정리를 하자면 의자가 식탁에 모두 들어가고 않고 어쩡쩡하게 나오게 됩니다.
식탁 위치 정하실때 이 부분도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식탁 배송날 제가 근무중이라 직원분이 저희 와이프 한테 의자 테두리 원목 부분에
아세톤 같은게 묻으면 색이 변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원목 색상이 물빠진것처럼 하얗게 변한다고 했습니다.)
가구를 잘 몰라서 원래 컨셉이 이런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이 부분은 좀 더 사용하면서
확인 해 보아야 겠습니다.
이상입니다.
[D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