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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고 전에 쓰던 패브릭 쇼파가 자꾸 눈에 거슬러 쇼파를 새로 들이게 되었는데요.
어린 아가들에게 시달리지나 않을까 오래도록 튼튼하게 쓸 수 있는 듬직한 가구를 들이자 싶었어요.
곧 출산을 앞두고 있어 이런저런 냄새에 많이 민감한데요..
국내브렌드 가구보다 높은 기준으로 제작된 친환경 가구라기에 그런가 보다 했는데..
앞서 둘러봤던 여타 국내 가구 전시장보다 미라지 가구 전시장 (분당점과 일산점 그리고 아울렛을 둘러보았어요)에서는 확실히 냄새가 덜해서 편하게 구경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쇼파도 문안한 디자인에, 압도적으로 편안한 착석감이 좋았구요. 무엇보다 참으로 묵직하니 듬직해 보여 찜!!
컬러도 흔하디흔한 다크쵸콜렛 색상보다 한 톤 밝은 밀크쵸콜렛 색에 가까워 비교적 밝아보여 좋더라구요.
(아가들이 어려서 밝은색 가구는 당분간 자신이 없었거든요^^)
거기에 하얀색 예쁜 쇼파테이블을 곁들이니 (거실에 짙은색 가구 일색이라 자칫 너무 무거워 보일까 걱정했는데) 한결 화사하고 산뜻해 보여 좋네요. 하이글로시 코팅이 되어있어 따로 유리를 얹지 않아도 쇼파앞에 둘러앉아 TV보며 식사 하기도 편하고, 손님들 다과상으로도 좋고, 아이들 학습지 하기에도 완전 딱!
쇼파에 앉아 카우치 처럼 무거운 다리를 얹어놓기에도 무리없이 너무 튼튼하구요. 미라지 가구자체가 뭐랄까 전체적으로 크고 듬직한 느낌이 있는거 같아 좋네요. 다음에는 더이상 고민없이 미라지 가구로 직행할 생각입니다.
허전한 쇼파에 어울리는 예쁜 쿠션 보내주세요~ 고맙습니다.
[BY-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