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하면서 제일 고민했던게 가구랑 가전제품이었어요.
하루이틀 쓰다 버리면 되는 것들이 아니라 오래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으면 하는 마음에
고민에 고민을 하고 몇날몇일을 검색한 끝에 미라지 가구로 결정했어요.
평도 좋았고 제가 원하던 디자인이라 인터넷으로 주문하고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괜한 마음에 그래도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 하고싶어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생각보다 먼 거리라 신랑도 저희 오빠도 많이 피곤하고 지치기도 했지만..
신혼살림 장만하는데 피곤이 대순가요...ㅎㅎ
찜했던 가구들 계약하고 10월4일만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ㅎㅎ
일하고있던 중이라 신랑이 받긴 했지만 일하는 내내 설레고 기분 좋았어요.
예쁘게 단장해놓은 집에 새가구 들인다는 생각에 마냥 애처럼 설레였네요.
요정도 기분 느낄 수 있도록 미라지 가구 알게되서 너무 감사합니다.
침대 너무 편안했구요.지금도 아주잘쓰고 있어요.ㅎ
매트리스 오래쓰면 가끔 뒤집어 줘야한다고 하셨는데..
신랑이랑 저랑 무게가 그리 많지않아 아직 한번도 안뒤집었었요 ㅎㅎ
조만간 대청소할때 한번 뒤집어볼라구요.
거실장이랑 소파도 저희집 벽지와 셋트로 잘 어울려서 기뻤답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아직 덜꾸민 저희집이긴 하지만..
지금 상태도 나쁘지 않을ㅣ되 것 같아요.ㅎㅎ
미라지 가구 지인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있구요.
아!배송때 그랬는지 침대 하단 매트리스 옆부분이 튿어졌더라구요.
전화드릴려다 신랑이 좋은게 좋은거라고 해서 그냥 방수커버 씌웠어요.
안보이니 괜찮겠죠.....ㅜㅜ
암튼 미라지 정말 맘에 듭니다.감사해요/
후기 늦게써도 쿠션 주나요??ㅋㅋ
[B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