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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 한달.. 가끔 서울과 경기도의 쇼룸도 가보던중,
너무 맘에 드는 미라지 가구를 발견하고는 바로 전시장에 달려갔어요.
전시장 제품도 너무 맘에 들어 주저없이 바로 주문하고는 3주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집에 도착한 제품은 제 생각과는 조금 달랐네요.
전시장 제품처럼 나무의 결이 강하지 않은 식탁을 기대한 제가 무지했어요.
원목의 특성상 제 맘과 다른 느낌의 결이 올수도 있는것을..
나중에 안건데 물푸레 나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결이 매력이라고 하시네요.
전 이점을 모르고 구입해서 맘고생 좀 했네요.
천연대리석도 전시장의 깔끔한 느낌과 달리
중간중간 생각지도 않았던 색이 들어가 계시네요!!!
원목과 천연대리석의 특성상 어쩔수 없다는 답변에 그대로 쓰긴 합니다만,
그런 작은 부분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원목과 천연대리석 제품 구입시
심사숙고 후에 결정하시길 바래요~
식탁의자 재질은 물티슈로 닦이는 재질이긴 하나 직조느낌이라, 가죽처럼 매끈하진 않아요.
밝고 깔끔한 느낌이라 저는 만족하는데, 아무래도 밝은색이다보니 오염시 신경이 쓰이긴 하네요.
유아가 있는 집에는 비추입니다.
배송기사님들 너무 친절하시고, AS팀에서도 결론적으로 제가 원하는 답을 주시진 않았지만
모두 바로바로 응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79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