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식사때마다 항상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역시 식탁을 구매 하길 잘 했구나."
결혼 후 12년 만에 식탁을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렸네요.
어느 한 여름 일요일날.. 동네 여러 가구 업체를 돌아다녀 보았는데 눈에 쏙 들어오는 제품이 아예 없더군요.
날은 더운데 맘에 드는 식탁도 없으니 더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그러던 중 인터넷으로 한 개의 식탁 후기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인터넷 서핑 중 알게 된 미라지를 만나서 처음 든 생각은 심플 이란 단어 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니 어느 것을 골라야 하는지도 매우 혼동 되었습니다.
분당 매장을 방문 했더니 입이 떡 벌어지게 크더군요.
매장이 무지 커서 마치 미로를 헤매는 느낌이 들었고 식탁 뿐 아니라 책장, 소파, 장식장 등도 구경 했습니다.
그리고 식탁 종류도 무지 많아서 바로 바로 비교가 되어서 매우 편리 했습니다.
직원 분도 친절 하고, 장단점을 바로바로 말씀해 주시니 이해도 빨랐구요.
원목의 느낌을 잘 살리신 가공에서 전문가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나무의 상태도 최상으로 보이네요.
또한 조립시에도 견고함이 느껴져 매우 만족합니다.
무게감이 느껴 지는 것이 중후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식탁의 밝은 색감이 거실의 밝은 분위기와 조화가 잘 이루어져서 매우 좋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은 미라지 앞에서 식사하는 우리 식구들이 말과 웃음이 많아져서, 행복함이 느껴지네요.
이제는 미라지 식탁에서 식사 할 때에는 라면을 먹을 땐 스파게티 맛이 나고, 소세지를 먹으면 스테이크 맛이 나게 먹게 되네요.
좀더 큰 집으로 이사 할 계획입니다. 이사 후에 장식장도 조만간 사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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