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킹침대 세트 주문하고 물건은 17일 후에 배송받았습니다.
이주 이상의 오랜 기다림이였지만, 제가 구입한 광주점에서는
주문이 밀려서 배송이 늦는다고 하여 어쩔수 없이 기다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주문할때부터 공지하신거라 불만은 없습니다.

문제는 배송부터 설치, 그리고 물건까지 하나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결재한지 17일만에 3월 17일(수) 오후 3시에서 3시반 사이에 배송된다는 미라지 업체의 말에 그 시간 맞춰서 일찍 퇴근하여 기다렸고, 혹시나 늦게 되면 연락을 준다는 말에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약속한 시간이 지나고 4시가 넘은 시간에도
배송은 되지 않았고, 전화를 직접하니 10분-20분 정도 후에 도착한다고 하여 또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또 40분 이상을 기다려도 오지를 않았습니다. 다시 전화하려는차에 설치 기사분 두분이 오셨습니다. 약속시간보다 두시간이나 후에 도착한것까지 는 이해할수 있는데 미리 연락도 안주셔서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설치 기사분에게 물어보니 본인이 시간을 착각했다는 어이없는 말을 듣고, 그래도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가구들이라서 설치되길 기다렸습니다. 총 300만원 이상의 돈으로 침대 세트를 구매하였는데 화장대 유리는 사이즈가 맞이 않은 큰사이즈로 가지고 오셨고, 화장대 뒷부분 마감은 뜨고 울고 나사도 일관성없게 제작이 된 제품이였습니다. 물건이 하자가 있는것 같아 미라지에 연락하였는데 본점에서는 광주점으로 연락하라고 하였고, 광주점에 연락해서 하자제품 사진과 함께 가구 교환을 요청하였으나, 그 다음날까지 답이 없었습니다. 그 다음날인 목요일에 다시 전화를 하니 직원이 지점장이 출장을 갔다고 하였고, 토요일에 연락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화장대 유리환불과 화장대 제품 교환을 요청하였고 연락을 준다는 직원은 오늘일요일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오늘 아침에 남편이 다시 광주점에 전화를 하니 지점장에게 결재를 받지 못하였다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이번에 이사를 하여 게스트룸 가구와 침실 가구를 모두 새로 구입하였는데 솔직히 미라지 가구보다 싼 가격으로 산 게스트룸 가구가 훨씬 더 견고합니다. 저 역시 인터넷으로 예뻐서 구입한 가구였으나 실망이 큽니다. 제품자체에 대한 부분은 당연하고, 광주 지점의 태도또한 소비자 입장에서서는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솔직히 물건은 예쁩니다. 구입하실 분들은 구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