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식을 올릴 예정인 예비신부입니다.
집이 먼저 장만해져서... 저희는 천천히 봤는데도.. 벌써 거의 70%는 집이 다 되었어요,,,

가구중에 가장 먼저 생각나고 검색해봤던것이 '침대' 입니다.
까_다_로_운_??ㅎㅎ 제 남친이 늘 노래를 불렀던 높은 침대.
하늘에 붕 떠서 자는 듯한 느낌을 원한다나.. 뭐라나.. ㅎㅎ
어떻게 찾아봐야할지 몰라서 무작정 침대추천을 검색해보고 우연히
미라지 사이트를 들어와 보게 되었어요~

근데, 어머나!!~~ㅎㅎ
미라지에 올라와있는 침대이미지들을 보고나서,
그날 하루종일 저는 미라지미라지미라지~~ 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또,
엄청 설레었어요~~ 너무너무 맘에 들고.. 정말 실제는 어떨까? 하면서 궁금하고
빨리 가보고 싶은 조바심까지... ㅎㅎ
당장 서울까지 가서 제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 한가득이었답니다.^^

결국 그 주 주말에 바로 서울로 엄마와 함께 남친과 함께 올라가서.
어렵게 골랐지요^^
그리고 드뎌!!!!
미라지가 저희집에 입성하던날..
신혼집은 제가 직장다니는 곳과 지역이 달라서 들여올때 가볼수가 없었어요.. ㅠㅠ
얼마나 궁금하던지~~~

퇴근하자마자. 1시간여 시간을 차를 몰고~ 집에 들어서자마자
안방으로 직행^^

보자마자 탄성이 나올수밖에 없었던 웅장함?!(저의방이 좁아서 더더욱 컸더랬죠. ㅎㅎㅎ)
그리고 깔끔하면서도 포근한느낌의 분위기..
정말 사길 잘했다~ 몇번씩 생각했어요.
침대는 역시 미라지. ㅎㅎ
사이트 구경하다보니, 붐과 같은 침대를 샀더라구요. ㅎㅎ
애슐리 B593입니다.

아, 그리고 저희 안방이 좁아서.. 협탁까지 들어가긴가지만. 공간이 협소해지는 관계로
안방 맞은편방 사이에 협탁을 내놓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역시 이뿌고 맘에 들어요~ ㅎㅎ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상담해주신 한부장님 감사드려요^^
나중에 춘천서 꼭 뵙죠~ 호호호
(한부장님~ 부장님의 센스를 믿습니다!! ^^ 이쁜걸로 보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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