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이 더 즐거운 애슬리침대 그리고 ......
작성자 : 이진해|작성일 : 10-04-03 21:47|조회수 : 22,7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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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애슐리 침대세트를 구매한지 두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처음 느낌 그래로 우리 부부와 시간을 함께 하는 침대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40평대아파트 안방이라 크게 부담이 되지 않을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넉넉한 크기에 요즘은 안방 한켠을 지키고 있는 장롱을 어찌해야 할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조만간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초등학교 들어간 큰딸의 책상을 사기위해 미라지가구를 방문했습니다.

남편이 책상에 대한 집착(?)이 있는듯 자기 책상도 충동구매해버리는 모습에 새삼 어린애같은 남편의 모습도 느끼는 날이었습니다. 책상들어오면 공부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두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그런데 애슐리 침대와 몇달지내다 보니 처음 매트리스나 안방을 휘어잡는 규모의 침대팩키지에 대한 선호가 서서히 침대 그리고 장들의 디테일로 옯아가는 것 같습니다.

양각으로 곳곳에 새겨진 문양들이 손끝과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괜히 지나가다 한번씩 그런 문양에 손길이 갑니다.

자주 만져도 질리지 않는 즐거운 촉감이랄까?

뿐만아니라 오래된듯한 빈티지 느낌이 10년차 주부를 여전히 사로잡습니다. 이런 느낌이 그동안 하이그로시나 가구광택에 익숙한 분들에겐 아주 낮선 것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함께 지내보니 이런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덕분에 기스나 흠집나는것에 대한 걱정도 전혀 할필요가 없어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지만 좋은 선택을 한것같습니다.
오늘 지른 남편 책상, 큰애 책상 다음엔 또 뭘 고르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그럼....................즐거운 서핑, 아니 직접 방문해 보시는게 훨씬 좋다는 점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아쉬운건 40평이 좀 좁아보인다는 점...이사를 고려해야 할까요 아님 장롱을 버려야 할까요?

[B533]

댓글목록

Mirage님의 댓글

Mirag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고객님 ^^

구매하신 제품이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 멋진후기 감사드리구요
또 좋은 인연으로 만나뵙길 바라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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