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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저에게 신혼가구란,특히 침대란,
정말정말_중요했어요.ㅎ
잠자리를 중요하게 여기는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허리가 아픈 저에겐 더더욱 그랬죠.

인터넷에 있는 모든 가구 싸이트를 다 들어가보고
보자마자 반해버린 매그너슨,
완전 보고나서 눈 감으면 아른거리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수입가구이고 유명한 외국 사람들도 많이 쓰니
많이 많이 비쌀꺼라 가격 물어보기도 엄두가 안났었지만

계속 생각나서
큰맘먹고 전화로 가격 물어보고
구매결정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주위에선 그케 비싼거 필요없다.
별로 이쁜지 모르겠다.등등
저희 신랑도,ㅋ말렸지만,

강력한 저의 고집으로 장만하고
집으로 들어오던 그날,

저희 신랑 입이 쫙~~벌어지고
구경오신 저희 친정어머님,,"돈값하네.."ㅋ
저또한 완전 만족이었습니다.,

사실 돈보다는
저희집이 너무 작아 안들어 갈까해서
그리고 2년후엔 이사를 갈 계획이라
큰집가면 사라고 다들 더 말렸었지만,

나와있는 싸이즈 집에서
줄자로 열두번도 더 재보고,ㅋ
어째뜬 구입했고,

참고로 저의집은 15평도 안된답니다.
어의없는 평수지만,
놀러온 친구도 너무~~~잘 샀다고 완전 맘에 든다고.
부럽다네요.
냉정한 저희 친구들,
역시,,너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울집을 더 빛내준 매그너슨,짱입니다.

협탁이 생각보다 넘커서
저희집엔 침대 옆엔 놓을수 없어서
티비를 놓았는데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나중에 더 큰곳에 가면 협탁하나 더 구입하려구요.

전화로 구입해도 알아서 깎아주시고
현금 영수증까지 챙겨주시거.
넘 친절한 것 같아요.

나중에 또 살거 미리 눈요기 한다고 요즘 또 정신이 없답니다.
짱입니다.요기.ㅋ

[b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