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야기가 슬슬 나오면서 부터 6개월전인가???
이것 저것 둘러보는 중에 가구는 뭘로 할까 고민했었죠...
근데 미라지 가구... 다른데는 없는 디자인에... 고급스러움까지...
그리고 제가 너무너무 조아라하는 원목...^^
딱이다 싶어 거의 매일 홈피를 들락날락 거렸어요...ㅋ
어서 사고 싶은 마음에 한달전에 엄마랑 한번, 친구랑 한번, 서방이랑 한번...가서
여러번 봤어요...^0^
제가 살려고 한 것도 이뻤지만 다른 가구들도 너무 이뻐서
구경겸... 보기라도 할라고... ㅋ
다른 가구들도 다 사고 싶었지만 가격때문에... 힘들었어용...^^
돈열심히 벌어서 하나하나씩 사모을려구용...^^
월욜날 아저씨들이 가지고 오셨는데... 우왕~~~
매장에서 보던거 보다 훨씬 웅장하고... 멋지다는...헤헤
화장대에 화장품흘리면 자국생긴다고 일일이 다 이야기해주셨어요.
너무 고마우심...^^
가구에 냄새난다고 하시던데... 뭐 조금... 못맡을 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새가구냄새?^^
결혼은 담달인데 집을 먼저 구해서 아직 변변한 이불도 없어서 그냥 사진찍어 올려요...^^
어제 서방친구가 와서 보고는 우와~~~ 했어요...ㅋ
침대에 펄쩍 뛰어 올라가더니 너무 좋다고 30살이나 먹고 방방뛰더라구용...ㅋㅋㅋ
요 침대 세트는 서랍장이 많아서 수납이 너무 좋았어요.
화장대도 정말 속옷이랑 이것저것 넣고도 남고요... 너무 좋아용~~~^^
저희는 침대랑 화장대랑 각각 다른 방에 넣었어요.^^
뭐... 침실은 잠만... 화장대는 옷방이 더 좋을 것같아서요~~~^^
정말 잘 골라 산거 같아요... 죽을 때까지 쓸거에용...ㅋㅋㅋ(그럴수 있을까나?^^)
쇼파 테이블이랑 옷장, 그릇장, 책상 등등... 너무 다 이뻐요...
사고 싶지만 돈 좀 모아서...ㅋㅋㅋ
후회없어요... ^^ 또 매장에 눈요기하러 놀러가고싶네요...^^
이불들어오고 정리되면 사진 다시 찍어서 올릴께용~~~^^
[b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