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가구를 결정하느라 여러 싸이트를 돌아다니다가
독특한 나만의 침구가구세트를 보고 바로 결정했어요.
남편이랑 분당에가서 직접보고 이거다 싶어서 바로 사게되었습니다.
다른 좋은 가구들도 많이 있었는데 미리싸이트에서
B747을 마음에 두고 가서그런지 이것만 눈에 보이더라고요.
친구들이 다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고 난리입니다.
침대 높이가 많이 높아서 특이하다고 어른들은 떨어지면 어쩌냐고 침대때문에 화재이기도 합니다.ㅎ
처음에 사용할 때는 가구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몇일은 환기를 시켜야하고요
원목가구라 처음엔 조금 뻑뻑하고 나무가루가 조금씩 떨어지지만 사용하다보니까 부드러워지고 좋습니다.
매트릭스를 양면으로 할까 단면으로 할까 고민하고 몇번 바꾸다가
양면매트릭스로 했는데 잘 결정한 것 같아요.
얼마차이 안나는데 두고두고 계속 쓸거 좋은걸로 한게 백번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매트릭스 차이를 제가 잘 모르는 둔감한 편이지만 한번 자고 일어나면 좋다는 게 느껴져요.
그리고 침대 싸이즈를 퀸으로 했는데요 킹싸이즈로 할걸 그랬나 생각이 들어요.
킹싸이즈로 하게되면 침구류들을 따로 대부분 맞춰야해서 그냥 퀸싸이즈로했는데
나중에 애기 생기고 하면 킹이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참고정도로만 ^^
물론 퀸싸이즈도 아주 넉넉하기는 하지만요.
신혼집을 다꾸미고 나니 미라지에서 가구 산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대박나시구요 ^^ 저 쿠션주세욤~ㅎ

[B747]